달동네를 다녀온 청소년입니다.
학생증 제시할경우 6천원이며 경주에 거주할시 30퍼센트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친구와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저희가 매표소에서 학생증을 제시할 때 분명 밑에 학교가 나와있었고,매표소에서는 경주시민이냐 묻는말도 없어 당연히 학교를보고 경주시민인걸 알겠거니 하면서 카드를 긋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휴대폰으로 잔고를 확인해보니 6천원이빠져나갔더군요.
전화해서 여쭤보니 "왜 경주시민인걸 말 안하셨냐 다시 들려서 조취를취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저는 영업을 하는 장소의 기본적 예의라고하면 학생증을 유심히 보거나, 경주시민이냐고 매표소에서 묻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학교가 떡하니 적혀있는데 그것을 못보고 카드를 그어놓고서는 경주시민인걸 안밝힌 저희잘못이니 직접 다시 방문하라니요..어디에 거주하든 거리가 좀 있는곳인데, 당황스럽네요. cctv로 확인하면 되니까 없냐 물어보니 있지만 "누가 누군지 어떻게아냐 와서 하라"는식의 말만 되풀이하는데 직원이불친절하여..다신 안오는것은 물론 지인 누구에게도 소개시켜주고 싶지 않은 실망스러운 곳이네요. 정말 멋진추억 만들고 갑니다~^^